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많이 제한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년 친구들 모임을 분기별로 해왔는데, 2020년에는 10월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할 수 있었다. 이 코로나가 언제 끝날까? 끝나서 다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이렇게 계속 지내야 할지.. 누구도 알수 없겠지? 10개월 만에 잡힌 친구들과의 정기모임이 너무 기대되고 좋았다. 약속 장소는 교대역과 강남역 사이에 있는 돼지고기집 "돈블랑"으로 금요일 저녁에 예약을 해두었다. 친구가 청담점 돈블랑을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적이 있는데 추천을 해서 선택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돈블랑은 서울에서 시작해서 서울 중심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어서 지금은 인천 송도까지 돈블랑 매장을 오픈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