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리의 먹고 노는 스토리

[인천 햄버거] 버거킹 기네스 와퍼 먹다!

LinaLinaLee 2020. 10. 12. 16:40

주말에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버거킹을 가기로 했다!

지난주는 맥도널드를 갔으니까..

요즘 햄버거를 자주 먹네?

 

인천에도 버거킹이 몇 군데 있다.

주말에 구월동에 있는 버거킹을 가려다가 주차가 복잡한 곳이라 스퀘어원(연수 홈플러스)에 있는 버거킹에 갔다.

 

버거킹은 행사나 쿠폰으로 사 먹는 게 진리라고~~ 제값 내고 먹으면 바보라고 신랑이 그러더라..

하긴 월마다 행사, 이벤트를 많이 하니 할인받아먹는 게 좋지!!

 

이번 10월에 하는 행사를 확인하니,

버거킹에서는 할로윈을 맞이해서 10월에 기네스 할로윈와퍼를 출시하고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기네스 와퍼는 검정 빵이 인상적인 버거다. 처음에는 별로 같았는데 자꾸 보니 엄청 강렬한 이미지!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검정 빵의 정체는 결국 알지 못했다..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는 없어, 매장 직원한테 물어볼걸 깜빡했다.

 

 

 

10월에 하는 행사

기네스 와퍼 출시 기념으로 무료 세트업 쿠폰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버거킹" 검색하고 나오는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가면 바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도 필요 없다.

또는 카톡이나 버거킹 앱에서 쿠폰도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신랑은 KT 이용자라서 기네스 와퍼 콤보메뉴가 할인하고 있어서 KT 통해서 쿠폰 발급받았다.

 

우리가 고른 메뉴와 가격!

-기네스 머쉬룸 와퍼 (웹사이트에서 무료 세트업 쿠폰 발급) 8,900원

-기네스 콰트로치즈 와퍼 콤보 (KT에서 할인받아 쿠폰 발급) 6,500원

(KT에서 쿠폰으로 구매한 콤보메뉴는 감자튀김이 포함이 아니고, 와퍼와 음료만 포함되어 있음)

 

 

우리가 시킨 메뉴!!

2세트에 감자튀김이 아니지만, 둘이 먹어도 감자튀김이 남았다. 와퍼는 역시 든든한 것 같다. 그리고 감자튀김도 맥도널드에 비해 두꺼워서 배가 금방 부른다.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이 싱거운데(소금이 없는듯하다), 감튀는 맥도널드가 맛있는 것 같다. 햄버거는 버거킹 와퍼가 넘사벽!!

 

우리는 두 개의 메뉴를 둘 다 먹어보고 싶어서 커팅 나이프를 받아 반반씩 나눠 먹었다.

 

우선 내가 고른 기네스 머쉬룸 와퍼

쫄깃쫄깃한 통통한 버섯이 소스와 어우러져서 넉넉히 들어 있다.

하지만 치즈는 없다는 것!

바베큐 소스, 칠리소스, 마요네즈가 들어 있고, 와퍼 패티, 야채(양파), 베이컨 등 들어 있었다.

이름답게 버섯의 존재감이 컸다.

 

 

 

다음은 기네스 콰트로치즈 와퍼

기네스 머쉬룸 와퍼와 야채도 똑같이 들어있고, 베이컨도 들어 있고, 소스도 동일하다.

머쉬룸과 가장 다른 점은 치즈가 꾸덕하게 들어가 있다는 것!

 

 


결론!

나는 개인적으로 치즈를 좋아하기 때문에

버섯도 쫄깃해서 맛있었지만

두 상품중에는 치즈 콰트로치즈 와퍼가 훨씬 더 맛있었다.

신랑은 반대~

 

햄버거 중에 버거킹 와퍼는 정말 넘사벽! 가장 맛있다.

버거킹이 패스트 푸드라기엔 비싼 편이지만 할인 이벤트를 통해서 구매한다면 가성비 너무 맛있는 햄버거이다!

앞으로 할인 이벤트도 많이 하고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하면 좋겠다는 내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