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리의 먹고 노는 스토리

[배달피자] 피자알볼로 어깨피자

LinaLinaLee 2020. 10. 8. 12:25

코로나로 인해 변한 일상이 많다.

외식이 많이 줄었고, 집에서 밥을 먹는 경우가 늘어났지만 대신 그만큼 배달음식도 많이 먹는다는 것..

배달의 민족을 보니 내가 몰랐던 것들이 많았다..ㅎ 배달음식은 별로 안 좋아해서 먹지 않는 편이었는데, 배달의 민족 어플을 보니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놀랐다.

 

그래도 아직은 배달음식을 먹는다면 피자, 치킨을 주로 먹고 있다.

그리고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배달을 시키면 30분~1시간 정도 걸리는 게 기본이라 직접 가지러 가고 있다.

결국 이번 주에는 먹기론 한 피자도 직접 픽업을 해왔다. 

 

주변에서 피자알볼로 피자가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피자알볼로"로 결정!

웹사이트에서 보니, 종류가 너무 많다. 

그리고 이름과 메뉴도 나름 신선했다.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가 어려워 9가지 맛을 볼 수 있다는 "어깨피자"로 결정!

 

주문 Tip:

피자 알볼로 사이트에서 회원가입하고 주문하면 좀 더 할인 혜택이 있다.

KT 이용자라면 15% 할인받을 수 있다.

그리고 배달이 아닌 직접 픽업을 가면 3천원 할인!

 

 

 

픽업해서 갖고 온 어깨 피자! 웹사이트에서 주문 시 봤던 사진과는 조금 달랐지만.. 맛있었다.

9가지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고, 조각 피자로 나눠져 있어서 우리가 먹던 8등분 피자와는 달랐다. 다양한 메뉴를 먹기엔 조각피자가 먹기 편했다.

 

어깨피자 9가지 메뉴:

미트와 올리브 토핑, 단호박 샐러드 토핑, 베이컨 토핑, 고구마 샐러드 토핑, 칠리새우 토핑, 스파이시 치킨 토핑, 카나디언 햄 토핑, 파인애플 토핑, 가운데 위치한 옥수수 토핑

 

나는 옥수수 토핑이 가장 맛있었다. 

미트/올리브 토핑은 약간의 향? 이 있어서 내 입맛엔 맞지 않았다. 신랑은 잘 먹었고..

여러 가지 메뉴가 있어서 골라 먹기 너무 좋은 어깨피자. 메뉴가 맘에 안 드는 것이 있어도 다른 메뉴로 먹을 것이 많아서 좋다.

 

 

피클과 소스들도 함께 챙겨주셨는데, 특히 피자알볼로 피클은 호불호가 있다고 한다. 나는 단맛이 나지 않는 건강한 맛의 피클 너무 맛있어서 좋았는데 신랑은 피클 같지가 않다고 싫다고 했다.

 

라지를 시켜서 둘이서 4조각? 정도 남기고 다 먹었다..

배가 고프긴 했지만 여러 가지 맛을 한 번에 골라먹는 재미와 더군다나 조각이 작으니.. 더 많이 먹게 된 것 같다.

 

내가 주문했던 인하대 피자알볼로 위치: 인하대 후문 쪽 길가에 위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