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리의 먹고 노는 스토리

[스타벅스] 생일쿠폰 -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LinaLinaLee 2020. 10. 5. 16:10

스타벅스 회원가입을 하면 좋은 점!

스타벅스 회원가입을 하면 앱에서 별을 모으거나 충전을 해서 커피를 마시거나, 사이렌 오더를 할 수 있다.

스타벅스를 매일매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편할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까지 스타벅스를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서비스들은 이용하지는 않고 있다.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카드 등록해서 사용하거나 또는 카카오톡으로 받은 기프티콘을 많이 이용하는 편.

 

한 가지! 내가 이용하는 스타벅스 혜택은?!

매년 생일 쿠폰이 나온다는 것! 병 음료 말고 제조음료를 아무것이나 마실 수 있다.

나는 스타벅스 아이스라떼가 정말 좋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다.

심지어 커피로 유명한 유럽 여행을 갔을 때도 커피가 나에게는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스타벅스에 가서 카페라떼나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이제서야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먹는 느낌이었다. 유럽에 가서 스타벅스를 가다니.. 미국 여행 가서 맥도널드 가는 느낌인가 싶지만 어쩔 수 없었다. 스타벅스 커피가 가장 스탠더드 한 것 같다.

 

그래서 보통은 카페라떼나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달달한 음료가 먹고 싶을 때는 돌체라떼 / 돌체라떼 콜드 브루도 정말 맛있다.)

 

생일 쿠폰으로는 모든 음료를 선택할 수 있으니, 어제는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였다.

콜드브루 중에 바닐라크림 콜드 브루가 있더라~~

관심이 없던 메뉴라 원래 있던 것인지 신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콜드 브루도 좋아하고 라떼도 좋아하니 선택!

 

어제는 시흥에 위치한 거북섬에 다녀왔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시흥 로데오점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주차는 빌딩 안에 할 수 있는 듯 하나, 주차비가 따로 있었고, 주변은 주차하긴 복잡하였는데 우연히 주차 자리를 찾아서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시흥로데오점은 1층으로 된 스타벅스이고, 역시나 사람은 많았다.

 

메뉴 선택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아메리카노

트리플 스콘(크렌베리, 초코, 치즈)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Vanilla Cream Cold Brew

 

스타벅스 웹사이트에서 본 사진과는 다소 다르긴 하지만...

웹사이트 설명으론: 
콜드 브루에 더해진 바닐라 크림으로 깔끔하면서 달콤한 콜드 브루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소개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정말 콜드 브루의 시원함과 바닐라 크림이 많이 달지도 않고 라떼보다 느끼한 맛도 없다.

정말 라떼와 돌체라떼와 아메리카노의 장점만 넣어놓은 느낌!!

앞으로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자주 찾게 될 것 같다.

 

추가로 함께 먹은 스콘은 Good.

나는 스콘의 뻑뻑한 느낌이 좋아 자주 스콘을 찾고 있다. 비스킷과 빵의 중간 사이!

작은 스콘이라 데워 먹었더니 많이 딱딱하긴 했지만 케이크보다는 덜 부담스럽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