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리의 먹고 노는 스토리

[강남역 맛집] SPC스퀘어 라그릴리아

LinaLinaLee 2020. 10. 14. 22:46

오늘은 오랜만에 강남에 있는 맛집이 생각났다.

예전에는 강남 맛집을 많이 다녔는데, 이제는 집 주변으로 인천 맛집을 많이 다니고 있다.

문득 회사 회식으로 다녀왔던 SPC스퀘어 3층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생각이 났다.

 

런치로 다녀왔는데, 음식이 모두 고급졌고, 맛도 좋고

분위기 또한 좋았었다.

 

런치세트 3인세트를 주문했었는데, 가격은 약 8만 원정 도였던 것 같다.

런체세트의 구성은

식전 빵(은 항상 나오는 듯)

새우버섯 샐러드

파스타 선택

모짜렐라 치즈그라탕

안심 스테이크

음료 3잔

 

 

메뉴가 구성 순서대로 나온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인데 식전 빵도 왜 이렇게 맛있지..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지만, 가장 맛있었던 것은 새우버섯샐러드였다.

그릴에 구운 새우와 샐러드 드레싱이 너무 맛있게 어우러져 있었다. 레스토랑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맛..

파스타에 들어간 오징어와 해산물도 모두 신선했고, 소스 또한 맛있었다.

치즈 그라탕도 너무 맛있었고, 위에 올라간 치즈와 그라탕이 정말 조화로웠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스톤 스테이크 (스톤 스테이크가 시그니쳐인 것 같다)

불쇼로 직접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신다.

눈앞에서 바로 불쇼를 보고 따뜻한 스테이크를 먹었더니 더 특별하고 맛있는 느낌이다.

라그릴리아는 BYO도 가능하여 우리는 함께 가져간 와인과 음식을 함께 먹었다.

자리는 미리 예약해서 룸으로 잡았기 때문에 자리도 여유로웠고 음식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느낌이고 고급스럽게 먹을 수 있었던 곳이었다.

강남역의 레스토랑이나 식당들은 보통 시끄럽고 사람도 많은데

우선 주차도 발렛으로 가능하고

중요한 미팅이나 데이트에 너무 좋을 것 같은 레스토랑이다!

 

 

강남 라그릴리아 위치: 강남역 2호선, 신분당선 4번 출구 방향